BYD 돌핀 제원 배터리 주행거리 충전 가격

BYD 돌핀은 국내에 소형 전기 해치백으로 들어온 모델이에요. 첫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사람이나 도심 출퇴근용 세컨드카를 찾는 사람을 겨냥한 포지셔닝이라, 가격과 제원을 함께 살펴보면 어떤 사람에게 맞는 차인지 감이 잡혀요.

돌핀 트림별 가격

BYD 돌핀은 국내에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어요. 기본형인 돌핀은 2,450만원, 상위 트림인 돌핀 액티브는 2,920만원으로 책정됐어요. 대한민국 시장에는 2026년 2월 5일 정식 출시됐고, 이 가격은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기 전 기준이에요.

국내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2천만원대 중반이라는 가격은 상당히 공격적인 편이에요.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가 더 낮아지는데, 지역별 보조금 액수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실구매가는 거주 지역 지자체 보조금 공고를 함께 확인해야 해요.

차체 제원

돌핀의 국내 사양 차체 제원을 보면 전장 4,290mm, 전고 1,570mm, 휠베이스 2,700mm예요. 공차중량은 1,660kg으로, 소형 해치백치고는 배터리 무게 때문에 다소 묵직한 편에 속해요. 이 정도 크기는 국내 준중형 해치백과 비슷한 체급으로, 도심 주행과 주차에 부담이 적은 사이즈예요.

휠베이스가 2,700mm로 비교적 넉넉하게 확보돼 있어서, 외관 크기 대비 실내 공간이 여유로운 편이라는 평가가 많아요. 전기차 특유의 평평한 바닥 구조 덕분에 뒷좌석 다리 공간도 내연기관 소형차보다 넓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요.

파워트레인과 성능

돌핀의 모터 출력은 204ps예요. 소형 해치백 세그먼트에서는 준수한 출력으로, 도심 주행뿐 아니라 고속 합류 구간에서도 부족함이 적다는 평가를 받아요. 배터리 용량은 60.48kWh로, 이 체급 전기차 중에서는 여유 있는 용량을 갖췄어요.

  • 복합 상온 주행거리 – 354km로, 도심과 고속 구간을 섞어 탈 때 기준이 되는 수치예요.
  • 저온 주행거리 – 282km로, 겨울철 배터리 효율 저하를 감안한 수치예요. 상온 대비 약 20% 정도 감소하는 폭이에요.
  • 상온 도심 주행거리 – 388km로, 정속 주행 비중이 높은 도심 환경에서는 복합 수치보다 더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어요.

충전 스펙

돌핀은 완속 충전 기준 11kW를 지원해요. 급속 충전은 트림별로 차이가 있는데, 기본형 돌핀은 88kW, 상위 트림인 돌핀 액티브는 120kW 고속 충전을 지원해요. 트림 간 충전 속도 차이가 꽤 큰 편이라, 급속 충전을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면 이 부분을 트림 선택 시 고려하는 게 좋아요.

V2L(Vehicle to Load) 기능도 3.3kW 용량으로 지원돼요. V2L은 차량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캠핑이나 야외 활동 시 가전제품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 최근 전기차 구매 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옵션 중 하나예요.

어떤 사람에게 맞는 차인가요

돌핀은 첫 전기차로 부담 없이 시작하고 싶은 사람, 혹은 도심 출퇴근이 주된 용도인 사람에게 적합한 포지셔닝이에요. 2천만원대 중반의 가격에 204ps 출력과 60kWh급 배터리를 갖췄다는 점에서, 동급 국산 소형 전기차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에요.

다만 장거리 주행이 잦거나 급속 충전 인프라 의존도가 높은 사용 패턴이라면, 기본형보다는 120kW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돌핀 액티브 트림을 고려하는 게 나아요. 트림 간 가격 차이가 약 470만원 정도이므로, 본인의 주행 패턴에 맞춰 트림을 선택하는 게 합리적이에요.

BYD 돌핀은 2,450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에 60.48kWh 배터리, 204ps 출력, 복합 354km 주행거리를 갖춘 소형 전기 해치백이에요. 도심 주행 중심의 첫 전기차를 찾는다면 트림별 충전 속도 차이를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