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자이 브랜드 갤러리 ‘하우스자이’ 안에는 미래 주거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자이랩(Xi Lab)’이 있어요. 이 공간이 2025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다시 주목받았는데, 어떤 곳인지 정리해봤어요.
자이랩이 만들어진 곳, 하우스자이
하우스자이는 GS건설이 운영하는 자이 브랜드 갤러리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자리하고 있어요. 이곳은 단순한 모델하우스 개념을 넘어 자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주거 철학과 기술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기획됐어요.
자이랩은 이 하우스자이 안에 마련된 미래 주거기술 체험 공간이에요. 실제 입주 전인 고객이나 방문객이 자이가 그리는 미래 주거의 모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설계됐어요.
자이랩의 핵심, 캄테크 기술
자이랩이 구현하는 핵심 기술은 ‘캄테크(Calm Tech)’예요. 캄테크는 소리, 공기, 빛이라는 삶의 본질적인 요소를 정밀하게 조율해서 사용자가 기술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쾌적함을 느끼도록 만드는 기술 철학이에요.
- 소리 조율: 생활 소음을 관리하고 공간에 어울리는 사운드 환경을 조성하는 기술이 적용돼요.
- 공기 관리: 실내 공기질을 정밀하게 제어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요.
- 빛 조절: 시간대나 상황에 맞춰 조명을 자동으로 조율해 생활 리듬에 맞는 공간을 만들어줘요.
이런 기술들은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게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방문객이 자이랩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쾌적함을 경험하도록 설계돼 있어요.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자이랩은 2025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위너로 선정됐어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상이에요.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은 단순히 공간 디자인의 완성도뿐 아니라, 자이랩이 자이 브랜드의 철학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방문객에게 전달했는지가 평가받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요. GS건설이 22년 만에 진행한 자이 브랜드 리브랜딩의 성과가 이 수상으로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에요.
자이 브랜드의 다른 기술·디지털 서비스와의 연계
자이랩은 GS건설이 자이 브랜드 산하에서 추진하는 여러 기술 서비스 중 하나예요. 입주민을 위한 통합 서비스 앱 ‘자이홈’, 시공 기준을 AI로 검색하는 ‘자이북’,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AI 번역 프로그램 ‘자이 보이스’ 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요.
이 중에서 자이랩은 고객이 직접 방문해 체험하는 오프라인 공간이라는 점에서 다른 서비스들과 구분돼요. 실제 거주 이전 단계에서 미래 주거 경험을 미리 느껴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자이 브랜드가 강조하는 사용자 중심 철학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자이랩은 소리·공기·빛을 정밀하게 조율하는 캄테크 기술을 통해 미래 주거 경험을 미리 보여주는 공간이에요.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그 완성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하우스자이를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자이랩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